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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하성,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샌디에이고, 메츠와 WC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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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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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 속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확정했습니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했습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SNS에 김하성이 2타점 적시타를 치는 영상을 올리며 '하성 킹'이라고 썼습니다.

이날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샌프란시스코 오른손 선발 알렉스 콥의 시속 144km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6회 말 1아웃 2, 3루에서는 자렐 코턴의 시속 129km 체인지업을 공략해 3루수 옆을 뚫는 2타점 2루타를 쳤습니다.

김하성은 올 시즌 29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오스틴 놀라의 좌전 안타 때는 홈을 밟았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51로 올랐습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6대 2로 꺾고 89승 72패로 NL 와일드카드 2위를 확정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NL 와일드카드 1위인 뉴욕 메츠와 8∼10일 메츠의 홈에서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입니다.

지난해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처음으로 가을 무대에 섭니다.

MLB는 정규시즌 종료를 하루 앞둔 5일 2022 포스트시즌 대진표를 완성했습니다.

올해 MLB는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10개에서 12개로 늘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에서 6개 팀씩 가을 무대에 섭니다.

NL에서는 MLB 전체 승률 1위이자 서부지구 우승팀 LA 다저스와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NL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3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릅니다.

AL 와일드카드 3위를 한 탬파베이는 AL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가장 낮은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와 AL 와일드카드 1위 오른 토론토는 2위 시애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벌입니다.

AL 서부지구 1위 휴스턴과 동부지구 1위 뉴욕 양키스는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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