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드넓은 갈대밭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시민들도 도심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0도 선에 머물며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고 있고요.
퇴근길 무렵에는 날이 더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뜻한 겉옷 꼭 챙기셔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끼어있겠고, 내륙 곳곳으로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도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모레까지 영동 중북부에 최고 100m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최고 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와 대구 1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는데요.
서울 19도, 대전과 부산 21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금요일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토요일에는 반짝 맑은 하늘을 되찾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한글날인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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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아래 펼쳐진 드넓은 갈대밭에 가을의 정취가 가득합니다.
시민들도 도심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인데요,
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 서늘함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0도 선에 머물며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고 있고요.
퇴근길 무렵에는 날이 더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따뜻한 겉옷 꼭 챙기셔서 체온 조절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