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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0월 22일 청계광장 전국규모 집중집회 예고, 다시 촛불 타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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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참여 열기 뜨겁다’ 최소 4만~10만 집결 전망…정국 분수령 점화 가능성 짙어

더팩트

지난 9월 23일 오후 광주 YMCA(,동구 금남로)에서 열린 광주전남촛불시민행동 출범식./광주=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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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들의 첫 촛불집회가 열린 것은 지난 8월 20일이다.

이후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매 주말마다 지역 단위에서 독자적으로 열린 촛불집회가 오는 10월 22일(토) 서울 청계광장 앞 세종대로에서 전국규모의 대대적인 집중집회를 예고, 정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촛불시민행동’이 자발적으로 상경집회에 참여하는 10‧22 촛불집회는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1차 촛불집회로 명명됐으며 대규모 인원이 집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국감에서 집권여당이 문재인 전 정권의 실정을 노골적으로 비토하며 적극공세를 펼치고 있는데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민감한 사안들을 전례 없이 강도 높게 몰아붙이는 등 양 진영이 격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22일 촛불집회가 정국의 분수령으로 작동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일 광주전남촛불시민행동 김영광 공동대표는 "최근 외교참사를 계기로 서울은 물론 지역에서도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말하며 "집회 주최측은 최소 4만에서 10만 까지 집회 참여 인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모임 ‘광주전남촛불행동’은 지난 9월 23일 오후 5시 광주YMCA 무진관(동구 금남로)에서 새롭게 조직을 결성하고 촛불행동 출범식을 가졌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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