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김하성 게임노트] '어썸킴' 3G 연속안타+멀티히트+2타점…SD, 2연승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적시타를 포함해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51로 약간 올랐다.

홈 팀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윌 마이어스(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조시 벨(지명타자)-브랜든 드루리(2루수)-김하성(유격수)-브랜든 딕슨(우익수)-오스틴 놀라(포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선발 투수 션 머나야로 나섰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레이터(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유격수)-윌머 플로레스(2루수)-JD 데이비스(3루수)-데이빗 비야(1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오스틴 윈스(포수)-조이 바트(지명타자)-브라이스 존슨(중견수), 선발 투수 알렉스 콥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김하성의 첫 타석은 2회였다.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콥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두 번째 타석인 4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김하성의 진가가 발휘됐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 1사 2,3루에서 좌측 라인 위를 타고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3-0을 만들었다. 이후 놀라의 적시타에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네 번째인 7회에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샌디에이고는 3회 선취점을 뽑아냈다. 2사 2루에서 마차도가 1타점 적시타를 쳐 1-0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 중반 대량 득점하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6회 1사 1,3루에서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와 놀라, 마이어스의 1타점 적시타로 5-0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첫 실점은 8회초였다. 무사 1,2루에서 포드 프록터의 땅볼 타구를 김하성이 송구 실책하는 사이 2루주자가 홈을 밟아 5-1이 됐다. 이후 존슨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5-2로 추격당했다.

점수가 필요한 시점 마이어스가 샌프란시스코에 KO 펀치를 날렸다.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쳐 6-2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