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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 "이다희 대체불가...무조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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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얼어죽을 연애따위' 최시원. 사진|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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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드라마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5일 오전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최규식 감독과 배우 이다희 최시원이 자리에 참석했다.

최시원은 일도 사랑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으로 분한다. 극중 현실 예능 리얼리티 '사랑의 왕국' PD 구여름을 연기한 이다희와 찐친 케미를 뽐낸다. 그는 첫 의사 역을 맡은 만큼 노력한 점으로 "전문 용어가 많아 혀를 열심히 풀었다. 평소 안 쓰는 단어가 많았다. 지인 중에 의사이신 분들에게 조언도 구했다"고 밝혔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사랑의 왕국' 스토리를 액자식 구성으로 배치했다. 최시원은 "액자식 구성이라는 점이 신선했다"며 "시나리오도 재밌고 소재도 흥미로워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특히 그는 "이다희가 상대 배우니 무조건 참여했다. 대체 불가"라며 "당시 (이다희가) 다른 작품을 촬영하고 있어서 우리가 기다려야 하는 일정이었다. 기다려서라도 이다희와 함께 해야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얼어죽을 연애따위'는 20년 절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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