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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악의 유리몸' 스트라스버그, 내년 시즌 복귀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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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최근 3년 간 8경기 등판 그쳐

워싱턴 단장 "내년 시즌 정상 복귀 미지수"

뉴스1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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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최악의 '유리몸'인 우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4·워싱턴 내셔널스)가 2023년 정상적인 몸상태로 복귀할 수 있을까. 현재까지는 불투명하다.

스트라스버그는 커리어의 상당 시간을 부상에 허덕이며 보냈다. 2019년 소속팀 워싱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7년 2억45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체결했지만, 공교롭게도 계약 후 부상에 시달리며 3년 동안 8경기 등판에 그쳤다. 소화한 이닝은 31⅓이닝에 불과하다.

1년 간의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 복귀했지만 지난 6월1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투구 이후 불펜 피칭 중 부상이 재발했고, 6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 아웃됐다. 올 시즌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13.50.

문제는 아직 스트라스버그의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남았다는 점이다. '유리몸의 대명사'가 된 스트라스버그를 다른 팀이 데려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볼 때, 소속팀 워싱턴은 투자 비용을 조금이나마 회수하기 위해 어떻게든 스트라스버그를 활용해야 한다.

문제는 역시나 몸상태다. ESPN에 따르면 마이크 리조 워싱턴 단장은 인터뷰에서 "2023시즌에 스트라스버그가 정상적으로 돌아올지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스트라스버그가 코어와 신체의 다른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단지 지켜봐야 한다. 그가 받은 수술과 재활의 유형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설다. 하루하루를 견뎌야 할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비시즌 스트라스버그의 재활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느냐에 따라 워싱턴도 내년 시즌 복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리조 단장은 "겨울에 재활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봐야 할 것"이라면서 "계속해서 그를 모니터링 할 것이다. 스프링 캠프 훈련 모드에 돌입하는 과정을 통해 (복귀)구상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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