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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어게인TV]"중3에 낳은 자식 입양보냈는데 또 출산" '고딩엄빠2' 역대급 주인공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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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고딩엄빠2'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중학생의 나이에 출산과 입양을 경험한 18살 고딩엄빠 박유진의 등장이 충격을 안겼다.

4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이들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치타는 “외면하기도 했고 알지만 너무 모르는 부분들이나 선입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 그걸 드러내서 모두가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머니가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며 “속 터져 하시고 대견해하시기도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하는 “이 방송의 베이스는 속 터짐에 있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2020년 당시 16살의 나이로 출산을 하게 된 박유진은 출산 전까지 임신 사실을 몰랐고 출산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태였다. 영상을 지켜본 치타는 “소름 돋는다”라며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박유진의 모친은 딸이 낳은 아이를 입양 보냈고, 인교진은 “모두가 다 힘드니까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제일 좋은 거다”라며 씁쓸해 했다.

하지만 이후 박유진은 현재의 남편 전민재를 만나 또 다시 미성년자의 나이에 두 번째 출산을 하게 됐다. 박유진은 “18살 고딩엄마 박유진이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했고, 스튜디오 녹화일 기준 100일이 된 딸 수민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박유진은 “수민이는 너무 예쁜 딸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이 공개됐다. 남편 전민재는 “고딩엄마 유진이의 남편 전민재라고 한다”라면서 “유진이한테 첫눈에 반했다.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예쁜 수민이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고딩엄빠2’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좌충우돌,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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