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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돌싱포맨' 장영란X이국주X김호영 등장..."한창과 병원 운영 스트레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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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영란, 이국주, 김호영이 입담을 뽐냈다.

4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영란, 김호영, 이국주가 게스트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갑자기 "한 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멤버들에게 잡지 한 권 씩을 나눠줬다. 해당 잡지의 표지모델은 바로 김준호 여자친구 김지민이었다.

이어 김준호는 "20개 샀다"며 "그리고 여기는 이병헌 형이랑 같은 페이지다"고 자랑했고 탁재훈은 "이거 왜 찍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이슈가 되면 다 찍는 거 아니냐"며 "표지모델 해본 적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임원희는 "사진 잘 찍었다"고 하자 김준호는 "모델이 예뻐서 그런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국주가 등장하자 탁재훈은 왜 살을 안빼냐고 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저 지금 빼고 있는거다"고 했다.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이국주 지금 살 많이 빠진거다"고 했고 이국주는 "저 데뷔 때 보다 20kg 쪘다"며 "그때는 남자친구가 없었는데 살이 찌고도 연애를 하는 것 보고 외모가 다는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했다.

이국주는 또 "진짜 요즘 살이 빠진 걸 문세윤만 알아보는 게 절 보면 '너 핼쑥해 졌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김호영은 "근데 이국주가 진짜 연애고수다"라고 했고 이에 이국주는 "지금 헤어진지 반년밖에 안됐다"며 "사실 연애를 떠나서 너무 찌면 저도 힘들어서 건강을 위해 테니스도 치고 밤에는 회만 먹는다"고 했다.

이어 탁재훈은 이국주에게 "너는 빚 많은 남자랑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저는 갚을 능력 있으면 사랑 한다"고 했다. 탁재훈은 그러자 "솔직히 남자 연예인 중에서 좋아하는 사람 있지 않냐"며 "항상 장난식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본심 이야기 할 기회가 없는데 지금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국주는 탁재훈이 좋다고 했다. 이국주는 "진짜 나를 알아봐 주는 남자를 보면 좋다"며 "남주혁 보다 탁재훈"이라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럼 나 국주남으로 이름 바꿀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장영란은 "남편과 같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약간 스트레스받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남편도 오지랖이 넓어서 이것저것 퍼준다"며 "만약 한약을 지으러 온 사람한테 '한약 먹지 말고 마인드를 컨트롤해라' 이런 식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래서 마이너스다"며 "남편이 돈 좀 빌려달라고 문자 왔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부부끼리 왜 빌려달라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영란은 "우리 병원 운영비가 빠듯한데 직원이 30명이다"고 했다. 이말에 탁재훈은 남편과 결혼한게 돈 때문이냐고 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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