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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정지우 첫 시리즈 '썸바디' 11월18일 공개..광기 흐르는 김영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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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썸바디'가 공개일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해피 엔드', '은교', '4등'으로 인간의 내밀한 심리를 꿰뚫는 연출을 선보여온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 도전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광기가 흐르는 성윤오(김영광)의 눈과 마치 그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듯 겹쳐진 김섬(강해림)의 무표정한 얼굴의 대비가 단숨에 시선을 끌어들인다. 완벽했던 윤오의 세계에 들어온 완벽한 오류가 섬인지 혹은 그 반대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카피와 비주얼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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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소통을 어려워하는 천재 개발자 섬과 그녀가 만든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이용해 희생양을 고르는 윤오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사람들과 달라 모든 것을 흉내 내며 살아가는 섬은 세상과 인간에 대한 혐오로 가득 찬 윤오에게서 자신을 발견한다. 난생처음 만난 자기와 같은 사람, 그를 잃고 싶지 않은 섬의 번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이 범상치 않은 이야기의 끝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둘을 둘러싼 또 다른 인물인 섬의 친구 임목원(김용지)과 영기은(김수연)도 등장해 서스펜스 가득한 이 이야기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썸바디'는 오는 11월 18일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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