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면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날 것 같은데 만화로 정치 세태를 풍자하는 것이 경고의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서슬 퍼렇던 시절에 쿠데타를 일으킨 대통령에게 모의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일화는 무용담이 되어서는 같은 잣대라고 하기 어렵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대학 시절 광주민주화운동 학내 모의재판에서 검사 역할을 맡아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것을 빗대, 문체부의 경고를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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