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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두 번째 세계' 박진감 연속 프로듀서 매치, 신지민 승자로 우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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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두 번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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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민이 박진감 넘치는 프로듀서 컬래버 미션 승자로 우뚝 섰다.

4일 방송된 JTBC '두 번째 세계'에서 유빈·신지민·문별·미미·엑시·주이·문수아·김선유가 3라운드 미션 '신곡 오픈 프로듀서 매치'에 나섰다.

이날 여덟 명의 아티스트들은 3라운드 주제 '대한민국 톱 프로듀서와 함께 신곡을 오픈하는 프로듀서 매치' 소식을 듣자마자 놀라워했다. 이들은 베일에 가려진 총 4팀의 프로듀서가 만든 곡 메인 멜로디 30초를 듣고 선택했으며, 같은 노래 한 곡으로 2인이 대결을 펼치게 됐다.

프로듀서 4팀의 색깔이 확실히 묻어있는 곡을 접한 유빈·신지민·문별·미미·엑시·주이·문수아·김선유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1라운드·2라운드 합산 누적 순위 1등부터 차례대로 노래를 정했고, 문별 '버릴걸', 엑시·김선유 '부리나케', 문수아·미미·신지민·유빈, '비가 오면 생각이 나', 주이 '엑스트라오디너리(EXTRAORDINARY)'로 1차 선택을 완료했다.

이후 글로벌 탑티어 프로듀서 4팀의 정체(디바인 채널 임광욱·로코베리·뉴이스트 출신 백호·박명수X유재환)가 공개됐다.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 박명수는 "예능을 오래 했다. 그런데 음악을 사랑한다. 좋은 기회가 돼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원이 넘치는 팀은 상의 끝 조정됐다. 최종 결과 문별 VS 유빈('버릴걸')·엑시 VS 김선유('부리나케')·문수아 VS 미미 '비가 오면 생각이 나'·주이 VS 신지민('엑스트라오디너리')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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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엑스트라오디너리'를 선택한 주이와 신지민이었다. 먼저 신지민은 "피아노 선율을 추가했다. 이 노래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홍콩 누아르가 떠오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이 역시 "새로 태어난 주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맞불을 놨다.

선공에 나선 신지민은 자유로운 그루브로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표정에서 한껏 여유를 부리는 등 편안한 모습으로 무대를 마친 그는 "안 떨고 재미있게 무대를 즐겼다. 후련하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주이는 신지민과 달리 다크 섹시 컨셉트 도전에 나섰다. 인트로부터 표현하고자 했던 느낌을 강조했으며,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1위 문별은 "독기를 품었다"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보이스 리더들은 두 사람의 완벽한 무대에 고통스러워했다. 무엇보다 김범수는 "무대 자체만 놓고 본다면 둘 다 너무 좋았다. 모두 다 비트를 굉장히 잘 편곡해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점수를 똑같이 드리겠다"고 밝혔다. 치열한 접전 끝에 3표를 가져간 지민이 승자로 호명됐다.

다음은 엑시·김선유가 백호의 프로듀싱곡 '부리나케'로 대결을 벌였다. 강렬한 레드로 의상 포인트를 준 엑시는 치명적인 라틴 섹시를 녹인 '부리나케' 무대를 꾸몄다. 반면 차분한 블랙 의상을 멋있게 소화한 김선유 무대는 다음주 공개를 예고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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