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아직도 90여명 텐트 생활"…주차장 참사 유가족은 국회 찾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지 한달 됐습니다.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 피해가 특히 컸는데, 주민들 여전히 고통 속에 있습니다. 주차장 침수로 가족을 잃은 이들은 다시 상복을 입고 국회 앞에 섰습니다.

윤두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텐트 하나에 다른 가족들과 30일 밤낮을 함께 보냈습니다.

아직 90여 명이 텐트에서 잠을 청합니다.

차가운 바닥 생활에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