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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신하균X한지민, 감성 열연 예고…'욘더' 커플 타임라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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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더' 신하균, 한지민이 슬프지만 아름다운 재회를 한다.

오는 14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가 4일, 재현(신하균 분)과 이후(한지민 분)의 타임라인 스틸컷을 공개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매일경제

‘욘더’ 한지민,신하균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사진=티빙 제공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이준익 감독의 첫 번째 휴먼 멜로이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재현과 이후가 함께한 시간들이 담겨있다. 행복한 과거부터 애틋한 이별,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재회까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숲길을 걷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평온하고 여유롭다. 온몸으로 가을 공기를 느끼는 재현과 그를 사랑스러운 미소로 바라보는 이후의 더할 나위 없는 순간이다.

하지만 행복은 영원하지 않다. 이후가 마지막 숨결을 다할 때까지 그 곁을 지키는 재현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이른 이별을 하게 된 재현과 이후의 사연이 궁금해진다.

이어 아내의 죽음을 실감하기도 전, 다시 이후를 눈앞에 마주한 재현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들 뒤로 펼쳐진 풍경은 재현과 이후의 행복했던 추억이 남아 있는 숲길과 같은 공간이다.

과연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공간, '욘더'에서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기대와 궁금증을 더한다.

신하균은 아내 이후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 역을, 한지민은 죽음 후 '욘더'에서 새로운 삶을 맞은 재현의 아내 '이후' 역을 맡았다. 죽은 아내의 세계에 초대된 재현과 죽음 이후의 세계를 선택한 이후가 '욘더'에서 세상 가장 특별한 재회를 한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폭넓은 감정선을 오롯이 그려낼 신하균, 한지민의 만남이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제작진은 “신하균과 한지민의 감성 열연을 지켜봐 달라.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 그리고 현실과 '욘더'를 오가며 몰입감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오는 1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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