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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부선 "나도 마약했다..돈스파이크 안타까워"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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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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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부선이 과거 자신도 마약했다고 언급, 마약과 인권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최근 김부선이 '마약과 인권에 대하여 ~~ !!'란 제목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부선은 “최근에 유명한 셰프(돈스파이크)가 마약으로 구속되지 않았나”며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돈스파이크를 언급됐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오래 전 우리 엄마 돌아가시기 전”이라며 40여년 전이라 언급, “서울에 와서 마약을 했다부유층들과 춤추러 갔다가 알게됐다, 우연히 무서운 마약을 접했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김부선은 지난 1983년부터 2004년까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만 5차례 구속된 바 있다.

김부선은 “마약이 무서운 것, 건강은 물론이고 재산을 탕진, 영혼이 다친다”며 “집에서 도와주지 않아 스타가 안 된 거라 생(난리)를 친 것 속도없이 어린마음에 마약에 취해있을 때 집에서 조금만 밀어주면 잘될 것 같은 원망도 했다, 엄마도 울었던 생각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딸이 고등학교 때 유언을 했다, ‘미소야, 대학교만 졸업하면 마음껏 연애해라’며 편견없이 모든 사람은 만나지만 마약만 하지말라고 유언을 남겼다 그래서 저 분(돈스파이크)은 다 가졌는데 안타까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딸에게 유언할 정도로 신신당부했던 이유에 대해 김부선은 “저도 우연히 마약했기 때문 모델 할 때다, 그때 마약 안했더라면 어땠을까”라며 “처음 적발됐을 때 언니랑 영화사 감독이 면회왔다 언니가 내가 외로워서 마약했겠구나 이해했다더라”고 했다.

김부선은 “연예인들 인권에 관해 아무도 말하지 않아 처음 나라에서 적발됐을 때 무서운 교도소를 보내지 않고 정부에서 (약을 끊게 )치료할 수 있도록 병원을 보내줬다면 힘들게 사람과 차단하고 고독하게 지내지 않을텐데 나와 적발된 유명집안 자녀들은 치료받았다더라”며 “난 의지가 아니어도 몸에서 마약을 원해 괴로웠다 내 의지는 아니다, 돈스파이크 안타깝다, 오은영 (프로그램)에서 공개적으로 나 좀 도와달라고 한 것 같다”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부선은 “우리나라도 세계10대 강국 마약정책에 대해 감히 한 마디 하고싶다”며 “마약 중독자들은마음이 아픈 환자들, 범죄자는 아니다, 중독성을 끊기 힘들어, 나도 완전히 마약 끊는데 6년이란 세월이 걸려 물론 40년 지난 얘기, 마약 중독자들은 나라에서 완전히 끊게 치료해서 사회로 복원시켰으면 좋겠다”라며 부연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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