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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카톡 오후 한때 로그인·송수신 장애…카카오 “불편 겪은 분들께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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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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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카카오가 4일 오후 발생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장애와 관련해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해서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장애는 이날 오후 2시14분께 시작돼 2시32분까지 약 18분 동안 이어진 뒤 복구됐다. 일부 사용자들은 메시지를 보내거나 받을 때 ‘로딩 중’ 표시가 뜨면서 메시지 송수신이 지연되는가 하면, 보내지지 않는 등 불편을 겪었다. 카카오톡 PC버전에서는 네트워크 불안정 등의 메시지가 뜨며 로그인이 되지 않는 문제가 일부 발생하기도 했다.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기업용 메신저인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도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약 2시간10분간 장애가 빚어졌다.

‘카카오워크’를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내부 시스템 오류로 서비스 이용에 장애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긴급 점검을 통해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카카오톡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오후에도 카카오 서비스에서 2시27분께부터 2시49분까지 약 22분간 포털사이트 ‘다음’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로그인 페이지 접속 실패, 기존 로그인 유지 실패 등의 장애가 발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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