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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줄 서는 식당', 박나래여서 가능한 맛 표현 '센스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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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박나래가 '줄 서는 식당'에서 센스 가득한 진행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에서 입짧은햇님, 방송인 박소현과 함께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칼국수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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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줄 서는 식당' 박나래가 풍부한 맛 표현으로 이목을 끌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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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입짧은햇님에게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을 소개하며 서로 궁금한 점을 질문시키는 등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다림 끝에 칼국수집에 입성한 박나래는 장칼국수부터 고기칼국수, 샐러드꽃칼국수까지 식당의 주요 메뉴들을 차례대로 맛보며 군침을 자극했다.

'국물 러버'답게 장칼국수와 고기칼국수를 시원하게 흡입하는가 하면, 생전 처음 맛보는 샐러드꽃칼국수에는 "간이 이게 제일 세다", "MZ세대가 만든 것 같은 맛"이라고 감탄하는 등 다양한 맛 표현도 곁들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황지살로 유명한 강남구의 두 번째 식당을 찾은 박나래는 줄을 서는 동안 6년 절친 박소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기도. 박나래는 거의 모든 아이돌의 생일을 기억하는 박소현이 자신의 생일은 기억하지 못하자 섭섭함을 토로하는가 하면, 맥주를 마시는 테이블로 자꾸 시선이 돌아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기한 지 1시간 40분 만에 자리를 잡은 박나래는 후추뽈살, 황지살, 오도독갈비, 오이지냉국수 등을 주문하며 다시 한번 폭풍 먹방을 펼쳤다.

다양한 조합으로 고기를 맛보며 진실의 미간을 선보인 박나래는 "오이지냉국수와 오도독갈비를 같이 먹으면 분짜 느낌이 난다. '줄서는 식당' 세트로 나와야 한다"고 추천하는 등 풍부한 맛 표현으로 보는 이들의 입맛을 돋웠다.

이렇듯 박나래는 방송 내내 게스트와의 친화력 가득한 케미 발산은 물론, 센스 있는 진행과 풍부한 맛 표현으로 월요일 저녁 안방극장에 편안한 웃음을 안겼다.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되는 tvN '줄 서는 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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