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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열도 통과에 日 '충격'…대피령에 열차운행 중단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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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역 등교 늦추기도…해상보안청 '항행 경보' 발령

7번째 북한 미사일 일본 열도 통과…2017년 이후 5년 만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북한이 4일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일본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일본 정부는 즉각 북한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피령을 내렸고, 미사일 통과 지역에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 23분께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 탄도미사일이 도호쿠(東北) 지역 북단에 있는 아오모리(靑森)현 인근 상공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 정보 전달 시스템인 엠넷(Em-Net)의 속보와 전국순시경보시스템(J-ALERT)으로 미사일 발사 정보를 지방자치단체와 방송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미사일 발사 직후 일본 열도 동북단 홋카이도와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현 주민에게 "건물 안에 있거나 지하로 대피하라"는 경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