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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토트넘 구하라’ 손흥민, 미니 한일전 출격... 프랑크푸르트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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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하는 특명을 안았다.

토트넘은 오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1승 1패로 조 2위에 자리해 있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지만 지난 2차전에서 스포르팅CP에 덜미를 잡혔다. 여기에 지난 리그 경기에선 아스널에 완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스포르팅을 추격해야 하는 토트넘은 까다로운 독일 원정에서 승리가 절실하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해결사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득점이 터져줘야 한다. 최근 3경기에서 7실점으로 불안감을 노출 중인 수비진 역시 각성이 필요하다.

토트넘이 다시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컨디션을 끌어올린 손흥민이 또 터져줘야 한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17골 4도움을기록 중인 손흥민이 올 시즌 대회 첫 골을 신고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의 주장 손흥민과 일본의 하세베 마코토, 카마다 다이치가 펼친 미니 한일전도 관전 포인트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한 손흥민이 풍부한 경험을 지닌 하세베를 뚫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니 한일전이 펼쳐질 프랑크푸르트와 토트넘 경기는 5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같은 시각, 나폴리의 ‘철벽’ 김민재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챔피언 아약스 원정 경기에 나선다.

A매치 일정을 마친 이후에도 곧바로 단단한 수비를 뽐낸 김민재는 챔피언스 리그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모하메드 쿠두스를 막아내야 한다.

가나 대표팀인 쿠두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핵심 수비수 김민재와 맞붙을 예정인 만큼 두 선수의 공수맞대결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스티븐 베르흐바인의 출전 여부도 주목된다.

김민재가 출격할 아약스와 나폴리의 경기도 5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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