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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사사키·무라카미 등 11월 평가전 엔트리 28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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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본 야구 대표팀 사사키 로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구리야마 히데키(61) 일본야구 대표팀 감독이 11월 4차례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 2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4일 "히데키 감독이 도쿄 시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강화훈련에 합류할 선수 28명의 이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내년 3월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오는 11월 4차례의 평가전을 열기로 했다.

11월 5일 닛폰햄 파이터스, 6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도쿄돔에서 두 경기를 치르고 9일과 10일에는 삿포로돔에서 호주 대표팀과 맞붙는다.

11월에 열리는 평가전은 일본프로야구에서 뛰는 선수만으로 치른다.

구리야마 감독이 직접 발표한 '강화훈련 대상자' 28명 중 가장 주목받는 투수와 타자는 사사키 로키(21·지바롯데 머린스)와 무라카미 무네타카(22·야쿠르트 스왈로스)다.

사사키는 4월 10일 오릭스 버펄로스를 상대로 9이닝 동안 27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퍼펙트 게임'에 성공했다.

86년 역사의 일본프로야구에서 나온 통산 16번째이자, 1994년 5월 18일 마키하라 히로시(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히로시마 도요카프전) 이후 28년 만에 나온 퍼펙트였다.

시속 16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사사키는 올해 9승 4패 평균자책점 2.02, 173탈삼진을 올렸다.

구리야마 감독은 "사시키가 올 시즌 초반에 대단한 투구를 했다. 후반기에는 부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11월에 강화 훈련에서 멋진 마무리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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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일본인 최다인 56홈런을 친 무라카미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라카미는 3일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 7회 시즌 56호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1964년 오사다하루(王貞治) 소프트뱅크 호크스 구단 회장이 1964년 작성한 일본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58년 만에 경신했다.

그는 센트럴리그 타율(0.318), 홈런(56개), 타점(134개) 부문을 휩쓸며 역대 일본 야구 최연소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무라카미는 일본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기는 타자"라며 "무라카미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일본은 2023 WBC에서 한국, 중국, 호주, 예선 통과국 등과 B조에 편성됐다.

숙명의 한일전은 3월 10일 오후 7시에 도쿄돔에서 열린다.

<11월 평가전 출전 일본야구 대표팀 명단(28명)>

▲ 투수(13명)=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모리우라 다이스케, 모리시타 마사토(이상 히로시마),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오타 다이세이, 도고 쇼세이(이상 요미우리), 미야기 히로야(오릭스),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스), 이마나가 쇼타(요코하마), 야마자키 소이치로(오릭스), 요자 가이토(세이부), 다카하시 게이지(야쿠르트), 유아사 아스키(한신)

▲포수(3명)= 모리 도모야(이상 세이부), 가이 다쿠야(소프트뱅크), 나카무라 유헤이(야쿠르트)

▲내야수(6명)= 무라카미 무네타카, 야마다 데쓰토(이상 야쿠르트), 겐다 소스케(세이부), 마키 슈고(요코하마),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나카노 다쿠무(한신)

▲ 외야수(6명)= 슈토 우쿄(소프트뱅크), 지카모토 고지, 사토 데루아키(이상 한신), 곤도 겐스키(닛폰햄), 시오미 야스타카(야쿠르트), 니시카와 료마(히로시마)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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