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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OK금융그룹, 인하대 신호진 지명…KOVO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성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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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호진(왼쪽) /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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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OK금융그룹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2022-2023 KOVO 남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인하대 '에이스' 신호진을 지명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는 고등학교 졸업자 3명과 얼리 드래프트 13명을 포함한 35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022-2023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지명 순번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현대캐피탈 35%, 삼성화재 30%, OK금융그룹 20%, 우리카드 8%, 한국전력 4%, KB손해보험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1순위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우리카드, 한국전력, KB손해보험, 대한항공 순으로 지명권을 얻게 됐다.

최근 2년간은 현대캐피탈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으나, 2순위로 밀리게 됐다. OK금융그룹은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됐다.

OK금융그룹은 인하대 신호진을 택했다. 올 시즌 인하대의 3관왕을 이끈 신호진은 아포짓 스파이커, 아웃사이드 히터 두 포지션을 소화하는 등 특화된 공격력과 준수한 리시브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했다가 철회하고 이번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캐피탈은 한양대 이현승을 택했다. 이번 드래프트 세터 최대어로 불리는 한양대 이현승은 안정적인 토스 능력과 큰 키가 장점이라는 평가다.

그 다음으로 삼성화재가 미들블로커 중 최대어라는 홍익대 김준우를 지명했다. 미들블로커로 194cm의 키를 가졌지만, 블로킹에 큰 장점을 가졌다는 평가다.

4순위 우리카드가 수성고 세터 한태준을 지명했다. 그 다음으로 한국전력이 순천제일고 세터 김주영을, KB손해보험은 성균관대 세터 박현빈, 마지막 순번의 대한항공은 중부대 리베로 송민근을 뽑았다.

2라운드 지명은 역순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이 속초고 리베로 강승일을 뽑으며 고교 졸업 선수 3명이 모두 프로로 향하게 됐다.

이어서 경기대 배상민(아웃사이드 히터), 중부대 구교혁(아포짓 스트라이커, 아웃사이드 히터)가 차례로 KB손해보험-한국전력의 선택을 받았다.

단, 우리카드의 2라운드 지명권은 트레이드 보상에 따라 삼성화재가 행사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차례로 명지대 박성진(아웃사이드 히터)-경기대 안지원(리베로)을 뽑았다.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 지명권을 패스했고, OK금융그룹은 홍익대 이진성(아웃사이드 히터)을 지명했다.

계속해서 지명이 이어졌다. 다시 1라운드 순서로 지명이 진행된 가운데 OK금융그룹이 성균관대 나두환(리베로)을 뽑았다. 현대캐피탈은 2라운드 지명도 패스했다. 삼성화재도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이후 우리카드가 한양대 황준태(리베로)를 뽑은 뒤 한국전력, KB손해보험, 대한항공은 모두 3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했다.

4라운드에서는 KB손해보험-한국전력만이 각각 중부대 최요한(미들블로커), 한양대 우병헌(아포짓 스트라이커) 지명에 그쳤다.

마지막으로 수련선수 지명이 이어졌다. 현대캐피탈이 경기대 이준협(세터), OK금융그룹이 경기대 배민서(미들블로커)를 지명했다.

2라운드 수련선수로 현대캐피탈이 경희대 김민(미들블로커), 한양대 고우진(아포짓 스트라이커, 아웃사이드 히터), OK금융그룹 목포대 오준영(리베로)이 지명을 받으며 끝났다.

고교 졸업자 3명은 모두 프로팀의 선택을 받았다. 34명 중 22명(수련선수 5명)이 지명을 받으며 64.7%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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