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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떠날 줄 알았는데"…이제는 1옵션 등극 "콘테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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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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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브리안 힐(21)이 얼마나 기회를 받게 될까.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크푸르트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로 조 2위에 자리한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승리하면 조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지난 1일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북런던 더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부상 악재까지 생겼다. 루카스 모우라는 힘줄에 문제가 생겨 장기간 결장하게 된다. 데얀 쿨루셉스키도 나서지 못한다. 지난 A매치 기간에 부상을 당한 뒤 지난 아스널전에도 뛰지 못했다. 약 2주가량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을 도와줄 공격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벤치에서 나와 힘을 보태줄 선수는 누가 될까. 바로 힐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힐은 스쿼드에 있다. 그는 쿨루셉스키와 모우라까지 빠졌기 때문에 공격에서 1옵션이 되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젊은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나길 원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나. 나는 그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힐은 지난해 여름 세비야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힐의 잠재력에 매력을 느꼈다. 탁월한 스피드에 수비 한 명 이상 흔들 수 있는 개인 기량으로 토트넘 미래를 책임질 자원이었다.

2500만 파운드(약 406억 원)를 지불했지만 당장 주전으로 활용하기에 어려웠다. 지난 시즌 컵 대회 포함 20경기에 출전했는데 대부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쿨루세브스키가 짜임새 있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히샬리송까지 올 시즌 합류했다. 따라서 토트넘은 그를 임대를 보내려고 했다. 실제로 마르세유, 발렌시아, 삼프도리아 등으로 구체적인 행선지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협상에 어려움을 겪은 뒤 그는 그대로 팀에 남게 되었다.

한편 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그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적응은 어려웠다. 강한 체력과 몸이 필수다. 더 발전해야만 했다. 식습관도 바꿨다. 집에 전담 요리사가 따로 있었다. 몸무게도 2kg 늘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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