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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빈센조' 일레인 베가, 엘줄라이엔터와 전속계약…진선규 한솥밥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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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일레인 베가 전속계약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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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일레인 베가가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4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일레인 베가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이주래 대표는 "일레인 베가는 타고난 우아함과 뛰어난 지성 그리고 엄청난 추진력을 지닌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 외에도 국경을 초월한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에 대한 열정을 지닌 그는 헐리우드 뿐 아니라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수 많은 국내 엔터테인먼트 배우, 크리에이터들의 헐리우드 진출을 도왔다"며 "한 마디로 그녀는 관련된 모든 분야의 잠재성을 총망라한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인재"라고 밝혔다.

일레인 베가는 스페인계 왕족 혈통인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청소년기를 러시아에서 보낸 후 미국과 독일에서 연극학과 국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미국 대형 연예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티브아티스트에이전시(Creative Artist AgencyㆍCAA) 기업개발부서에서 근무했다. 현재 CAA에는 정호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젠데이아, 브래드 피트, 메릴 스트립, 비욘세,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이 소속돼 있다.

이어 일레인 베가는 2019년 한국에 온 이후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마우스', '빈센조', '런 온', '스타트업', '달리와 감자탕', 영화 '승리호' 등에 출연했다.

엘줄라이엔터와 함께하게 된 일레인 베가는 "한국과 할리우드 간 교류가 아직은 밤의 어둠처럼 불확실하지만,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은 마치 달빛 아래에서 처럼 또렷했고 환히 빛나는 느낌이었다"며 "겸손한 마음으로 스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고명환, 김경석, 김태훈, 남중규, 박보경, 백지혜, 서동원, 윤주, 윤준원, 이기혁, 정순원, 진선규, 황찬성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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