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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2군 질주, 최원호 감독이 밝힌 비결은 '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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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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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의 2군팀 서산 이글스가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 2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산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승리하며 최근 6연승을 달렸다. 이미 퓨처스 북부리그 우승을 확정했지만 연승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한화 2군의 성적은 61승2무31패가 됐다.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1군과 달리 2군이 리그를 평정한 비결은 무엇일까. 구단에 따르면 최원호 2군 감독은 "연습경기든 청백전이든 모든 기록이 구단과 1군 코칭스태프에 올라간다는 사실을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우승 확정과는 별개로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이유"라고 6연승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면적인 리빌딩이 진행 중인 한화는 어느 팀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당장 1군 성적과 별개로 2군에서 좋은 선수들이 보인다 하면 1군 코칭스태프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1군에서 경험을 쌓게 한다. 이 때문에 다른 팀보다 한화 2군 선수들의 능률이 오를 수밖에 없는 셈이다.

퓨처스리그에서 팀 활약을 바탕으로 투수 한승주, 김기중, 김규연, 포수 허인서는 지난 2일 훈련을 시작한 U-23 야구월드컵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4명 모두 생애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4명 차출은 10개 팀 가운데 최다 인원이기도 하다. 14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회에 나선다.

최 감독은 "한승주는 제구력이 있고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다. 올 시즌 타자를 상대하는 요령이 생기면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김기중은 좌완의 강점이 있고 패스트볼의 커터성 무브먼트가 좋다. 경험이 쌓인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규연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좋아지기 시작해 올 시즌 150km 가까운 묵직한 공을 뿌리기 시작했다. 허인서는 리그 전체를 따져도 좋은 포수 유망주 중 하나다. 송구 팝 타임이 짧고, 타격 재능도 갖추고 있다"고 선수들의 면면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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