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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오스 12승' 토론토, 볼티모어에 8회 강우 콜트승…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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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토론토 베리오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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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호투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토론토는 4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2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8회초 토론토 공격 상황에서 갑작스레 많은 비가 내렸고 결국 그대로 콜트게임이 선언됐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91승 69패를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82승 78패다.

기선제압은 토론토의 몫이었다. 2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안타와 맷 채프먼의 볼넷, 라이멜 타피아의 진루타로 연결된 2사 2, 3루에서 휘트 메리필드가 2타점 적시타를 쳤다. 기세가 오른 토론토는 3회초 2사 후 터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솔로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볼티모어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말 호르헤 마테오의 내야안타와 2루도루, 셰드릭 멀린스·애들리 러치맨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앤서니 산탄데르가 우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그러나 토론토는 이대로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5회초 메리필드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조지 스프링어의 진루타로 이어진 2사 3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메리필드가 홈을 밟았다.

볼티모어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베리오스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으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여유가 생긴 토론토는 8회초 보 비셋의 안타와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에 이은 채프먼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토론토 선발투수 베리오스는 91개의 볼을 던지며 6이닝을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12승(7패)째. 에르난데스(4타수 2안타)와 메리필드(3타수 3안타 2타점)는 맹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볼티모어는 3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딘 크레머(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4실점)는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7패(8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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