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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4일 보스턴에 역전패를 당했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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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가 최지만(31)이 결장한 가운데 3연패에 빠졌다.
탬파베이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탬파베이의 출발은 좋았다. 1회 완더 프랑코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에는 마누엘 마고의 투런포까지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끝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6회 크리스티안 아로요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뒤 키케 에르난데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3-3 동점이 됐다.
탬파베이는 7회 1사 3루에서 라피엘 데버스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4로 역전 당했다.
9회 탬파베이는 1사 3루의 동점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고, 결국 3연패의 늪에 빠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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