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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취약계층 대상 학습용 가구 지원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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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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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용 가구를 지원하는 '우리 드림 공부방'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 드림 공부방'은 아동·청소년의 쾌적한 학습환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14년부터 시행한 공부방 환경 개선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145가구, 275명의 아동·청소년이 맞춤형 학습용 가구를 지원받았다.

다문화·취약계층 자녀(8~19세)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수도권 소재 가족센터 등 복지기관 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할 수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약 40가구, 7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책상, 의자 등 학습용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구 지원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신청자의 연령, 자녀수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비용은 모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담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자의 소득수준, 거주상황, 지원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1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꿈을 키워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희망인 우리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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