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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최수연 네이버 대표 "포쉬마크 인수로 '커뮤니티 커머스'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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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1위 C2C 플랫폼 포쉬마크 2.3조에 인수

"'팀 네이버' 글로벌 인지도 위상 제고 기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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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오현주 기자 = 네이버는 4일 북미 최대 패션 C2C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를 통해 '커뮤니티 커머스' 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콜에 참석해 "네이버는 포쉬마크와 기술, 사업적 영역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시너지 창출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날 포쉬마크 지분 100%를 2조3441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최수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네이버만이 구현할 수 있는 '커뮤니티 커머스'라는 새로운 리테일 형식을 정립해보겠다는 큰 크림을 그리고 있다"며 "글로벌 최고의 패션 특화된 C2C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욱 새롭고, 재미있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팀 네이버'의 글로벌 인지도와 위상이 더욱 높아 질 수 있는 계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쉬마크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결합된 미국의 대표적인 C2C 플랫폼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2011년 설립된 이후 총 8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 특히 개인간 거래(C2C) 분야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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