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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팝업TV]최성국, ♥24살 연하와 올 가을 결혼..녹화장에도 함께('미스터리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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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N '미스터리 듀엣' 캡처



최성국이 결혼을 발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에는 배우 최성국이 출연해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부른 이후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하자 최성국은 깜짝 놀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원기준이었던 것.

무대가 끝나고 서로를 확인했을 때 심정을 묻자 원기준은 "성국이 형일 거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다"고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최성국 역시 "이 친구는 아예 예상 리스트에 없었다"고 거들었다.

이처럼 2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에게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적은 "최성국 씨가 짝을 찾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이야기를 주위에서 많이 하신다"고 최성국의 결혼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최성국은 "한 여성 분을 만나게 되어 그 분과 올 가을에 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녹화 당시 기준에서 기사로 알려지기 전 이 자리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한 것.

박경림은 벌떡 일어나 "축하합니다"라며 박수를 쳤고, 원기준도 눈을 휘둥그레 뜬 채 최성국에게 "진짜?"라고 물으며 축하를 쏟아냈다.

이적은 "이때 쯤이면 항상 같이 다니잖냐. 혹시 오늘 녹화에도 같이 왔냐"고 물었다. 이에 최성국이 머뭇거리며 사실상 긍정하자 허경환과 관객들은 "오셨네 오셨어"라며 함께 기뻐했다. 원기준도 "드디어 우리 형이 장가를 가는구나"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최성국은 원기준에게도 "결혼식장에 꼭 와"라며 초대해 훈훈함을 더했다. 원기준은 "꼭 가겠다. 이제는 오랜만에 만났으니 자주 연락하면서 형수님이랑 우리 애들이랑도 같이 만나자"고 덧붙였다. 또 최성국은 대기실로 향하며 원기준을 이끌고 "인사 시켜주겠다"며 예비신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최성국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4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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