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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고령 사령탑' CWS 라 루사 감독, 건강 문제로 감독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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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토니 라 루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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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령 사령탑인 토니 라 루사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이 건강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라 루사 감독은 4일(한국시각) "건강 문제로 인해 2023시즌에는 감독을 맡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앞서 라 루사 감독은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이 남아 있었으나 2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사실상 감독직 은퇴다.

지난 2월 심장박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던 라 루사 감독은 8월 말부터 심장 문제로 자리를 비웠다. 이후 다시 심장 시술을 받은 뒤 주치의 권고에 따라 현장에 복귀할 수 없게 됐다.

라 루사 감독은 2014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4차례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명장이다. 197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지휘봉을 처음 잡은 뒤 오클랜드, 세인트루이스 등 세 팀에서 통산 2900승 2514패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역대 메이저리그 감독 다승 순위에서 코니 맥(3731승)에 이은 기록이다.

라 루사 감독은 "내가 해야 할 일을 끝내지 못하고 떠나는 것에 실망스럽다. 하지만 화이트삭스에서 많은 추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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