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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환상적인 넘버와 진심 어린 메시지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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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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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환상적인 넘버와 진심 어린 위로를 담은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3일 성공적인 프리뷰를 마치고 초연을 선보인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대중과 언론의 호평 속 순조로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넘버들이 큰 주목을 받았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차이코프스키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공연." 등 음악과 넘버 대한 황홀함이 가득 담긴 찬사 전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오네긴'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에 시적인 가사가 어우러진 작품의 넘버는 원곡의 매력을 살릴 뿐만 아니라, 작품이 전하는 울림을 더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곡들 또한 넘버로 재탄생되어 대학로 최초의 9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어우러지며 작품 내내 웅장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이어간다. "오케스트라가 갖춰져 있어서 시작부터 웅장하고 화려합니다!",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너무 예뻤어요!" 등 오케스트라만이 가진 섬세하면서도 화려한 음악적 표현에 매료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대사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고, 가사는 아름고 아프지만 희망적이었습니다.", "위로받을 수 있는 공연." 등 시적인 가사와 대사가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에 감동한 관객들의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작품은 전쟁 중인 19세기 러시아를 배경으로 시대로부터 고통받는 예술가들의 연대에 대한 이야기로 현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진한 감동을 전한다.

환상적인 넘버와 메시지로 올가을을 잔잔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는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에녹, 김경수, 박규원, 김소향, 최수진, 최서연, 임병근, 테이, 안재영, 김지온, 정재환, 김리현 등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로 대학로의 '믿고 보는' 배우들과 함께하며 매 공연마다 색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황두수가 각색 및 연출, 뮤지컬 '살리에르', '라흐마니노프' 등 전설적인 음악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넘버를 빚어낸 이진욱 작곡가가 작곡과 음악감독, 뮤지컬 '제이미', '비틀쥬스', '킹키부츠' 등의 이현정 안무 감독의 참여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완성도 높은 창작 초연'이라는 평을 받으며 성공리에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오는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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