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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나달, ATP 랭킹사 새로 썼다…스페인 선수가 나란히 1,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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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 국가 선수가 1-2위 석권한 첫 사례

뉴스1

스페인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 알카라스(왼쪽)와 나달.ⓒ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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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스페인을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2위)과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가 새 이정표를 세웠다.

최근 업데이트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 따르면 알카라스가 1위, 그 뒤를 나달이 이었다. 알카라스는 1위 자리를 유지했고, 3위였던 나달은 종전 2위 캐스퍼 루드(노르웨이)를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섰다.

스페인 신성과 레전드가 나란히 ATP 랭킹 1, 2위를 점령한 결과다.

ESPN은 "지난 1973년 ATP가 컴퓨터 랭킹을 도입한 이후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랭킹 1, 2위에 오른 첫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국적의 선수가 ATP 랭킹 1, 2위에 오른 것도 무려 22년 만이다. 알카라스-나달에 앞서 2000년 8월 미국의 안드레 애거시-피트 샘프라스가 랭킹 1, 2위에 오른 바 있다.

지난 달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연소 세계 1위가 된 알카라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역대 최고의 선수인 나달과 역사적인 순간을 공유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US 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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