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신생팀’ 캐롯-‘새 사령탑’ LG, KBL 컵대회 4강 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생팀 캐롯과 새 사령탑을 맞은 LG가 한국농구연맹(KBL) 컵대회 4강에 올랐다.

캐롯은 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SK에 100-64 대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리온을 인수해 창단한 캐롯은 1일 삼성과의 컵대회 개막전에서 66-58로 공식 경기 첫 승리를 거둔 뒤 이날 2연승했다.

승부는 2쿼터부터 갈렸다. 1쿼터를 동점(23-23)으로 마친 캐롯은 2쿼터에 SK를 8점으로 묶고 34점을 올리며 26점 차(57-31)로 크게 앞섰다. 점수 차는 후반으로 갈수록 더 벌어졌다. 디드릭 로슨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35점 15리바운드 4도움으로 활약했고, 이정현이 21점 9도움으로 뒤를 받쳤다.

동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열린 C조 경기에서는 LG가 KGC를 89-69로 꺾고 역시 2연승으로 4강에 올랐다. LG에서 2년 차를 맞은 외국인 아셈 마레이가 19점 18리바운드로 공수의 중심을 잡았고 이재도가 3점 슛 3개를 포함해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올 시즌 LG 지휘봉을 새로 잡은 조상현 감독은 1일 상무와의 첫 경기 승리(106-79)에 이어 2연승으로 컵대회 참가 11개 팀 중 가장 먼저 4강을 확정지었다. 2013~2014시즌 삼성 감독대행 이후 8년 만에 프로 코트로 복귀한 김상식 KGC 감독은 복귀 첫 경기에서 패했다.

정규리그 전초전 성격으로 2020년부터 열린 KBL 컵대회는 프로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11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첫 대회에서 오리온(현 캐롯)이, 지난해에는 SK가 우승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