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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래퍼, 푸틴 동원령에 극단 선택[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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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핵심요약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 패널 : 김동빈 기자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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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

첫번째 소식은 '지옥으로 변한 축구장' 입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자바주의 한 축구장에서 관중들의 난동과 경찰 과잉 진압으로 지금까지 최소 125명이 사망하고 320명 이상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2명도 포함돼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경위는 이렇습니다.

지난 1일 인도네시아 프로 축구 1부 리그 아르마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간 경기가 진행됐는데, 홈팀이었던 아르마 FC가 3 대 2로 패하자 흥분한 홈팀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난입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 급기야는 최루탄을 쐈다고 합니다.

최루탄은 잘 아시는 것처럼 독한 연기를 발생시키지 않습니까.

이를 피하기 위해 당시 축구장에 있던 4만여명의 인파가 갑자기 출구쪽으로 몰리면서 압사와 질식 등으로 대량의 사망자가 발생하게 된겁니다.

[앵커]
경찰의 과잉 진압의 문제도 있는거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찰의 과잉 진압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현지 매체와 외신들에서도 역시 나오고 있는데요.

국제축구 연맹, FIFA의 규정상에서도요, 축구장 내에서 총기나 '관중 통제용 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권위원회는 최루탄 사용을 포함해 현장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청장은 "관중들이 차량을 불태우고경찰을 공격했고, 최루탄을 쓰기 전에 예방 조치를 했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네 다음 소식으로 가보죠.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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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

다음 뉴스는 '부대 열중쉬어 안 한 윤석열 대통령' 입니다.

지난 1일 이었죠. 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장병들의 경례를 받은 뒤 '부대 열중 쉬어'를 지시하지 않아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많이들 보셨을텐데, 과거 전직 대통령들의 경우 거수 경례를 받고 난 뒤 부대 '열중 쉬어'를 지시합니다.

연설에 앞서 사열해 있는 장병들의 자세를 풀어주는 명령을 하는 건데, 윤 대통령은 이를 생략하고 바로 연설을 했습니다.

결국 제병지휘관이 장병들을 향해 대신 구령을 외쳤습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윤 대통령과 역대 대통령의 비교 영상이 확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논란이 되자, 야당마저도 "대통령이 처음이라, 군 면제라 잘 몰랐다고 국민, 장병이 이해해야 하느냐"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앵커]
윤 대통령의 실수 말고도 올해 국군의 날 행사에 옥에 티가 많았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군의 결의'라는 특별 영상이 상영됐는데, 해당 영상에 중국군 보병전투차 영상이 삽입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문제를 인정하고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발방지 약속을 했습니다.

이외에도요, 행사 말미에 제창됐던 군가 '멸공의 횃불'을 실제 행사에서는 '승리의 횃불'이라고 안내해 표기 실수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 뉴스 전해주시죠.

노컷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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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

네, 마지막 소식은 '푸틴 동원령에 극단 선택한 래퍼'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요,

지난달 30일 러시아에서 '워키'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래퍼 27살 이반 비탈리예비치 페투닌은 동원령에 반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고층 건물에서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인이 공개한 페투닌의 휴대전화 메모장에는 그의 유서가 담겨 있었는데요,

유서엔 "전장에서 살인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 죽었다는 것을 사람들이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동원령에 대한 반대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온라인상에는 페투닌을 추모하는 글과 함께 푸틴 대통령에 대한 규탄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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