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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고 해외로… 여행자보험 가입 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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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작년 한해치 넘어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여행자 수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아졌다. 해외뿐아니라 국내 여행도 활발해지면서 여행자보험 가입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올 연말까지 여행자 보험 신규 가입 건수는 25%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다.

3일 보험개발원과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보험사들의 여행자 보험 신규 계약은 66만건이 됐다. 수입 보험료는 418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연간 51만 7000건이었다. 올해 상반기 건수가 지난해 연간 건수를 넘어선 것이다. 2020년에는 73만 7800건이었다.

올해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건수도 크게 증가했다. 국내 4대 손해보험사에 따르면 지난 7~8월 해외여행보험 신규 가입 건수는 10만 3600건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에는 1만 3600건이었다.

올해 남은 기간 여행자 보험 가입 건수는 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실제 하나투어는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하루 평균 일본 여행 예약 건수는 8월 같은 기간보다 103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11일부터 입국자 하루 5만명 상한 기준을 철폐하고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우리나라 관광객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여행건수가 회복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젊은 사람들 중심으로 여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코로나19에서 완벽하게 해방되고 여행이 회복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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