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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러시아 '리만의 굴욕' 후폭풍…내부서도 군부 공개 직격 들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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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종군기자 "병사들이 퀭한 눈으로 철수" 보도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핵심 병참 도시를 잃고 퇴각한 러시아군에 대해 러시아 국내에서도 비난 여론이 비등하다고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민 앞에서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을 선언한 지 하루 만에 핵심 요충지인 도네츠크 리만에서 힘없이 밀려난 굴욕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라 내부에서도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