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을)은 최근 환경부가 공모 발표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에 고양시 창릉천이 1차 관문인 경기도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창릉천 자전거길 |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친수시설 조성에 건당 300억 원∼4천억 원을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경기도 내 15개 시군이 공모를 신청했으며, 고양시 창릉천과 평택시 안성천, 군포시 산본천이 함께 선정됐다.
오는 12월 환경부의 최종 선정에서 창릉천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2천7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정비 사업을 통해 고양시 명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한준호 의원은 "환경부의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때까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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