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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실점 대참사' 맨유, 호날두 못 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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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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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6실점을 허용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는 벤치에서 팀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3-6으로 대패했다. 프리미어리그 4연승을 달리며 순항했지만,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하며 졌다.

맨체스터 시티 원정길에서 초반부터 힘겨웠다. 전반 8분 만에 필 포든에게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는데 엘링 홀란드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에만 4실점을 헌납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에 분위기를 내줬다.

후반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안토니가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만회골을 넣었지만, 맨체스터 시티 화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교체로 들어온 앙토니 마르시알이 막판에 연속골을 넣어도 기울어진 승부를 뒤집기 역부족이었다.

지난해 여름, 12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 돌아온 호날두는 벤치에서 완패를 지켜봤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 주전 경쟁에 밀려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 교체 멤버였지만 1분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를 통해 "호날두 커리어를 존경하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라이벌 팀에 6실점 완패를 한 경기에 호날두를 넣어 비판을 막기 위해서다.

이어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의 태도를 바꾸려고 했다.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할 수 없다. 비판을 수용해야 한다. 최근에 경기에서 강한 믿음, 확신, 좋은 태도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아니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다음 경기를 해야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를 완벽하게 제압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못 한게 아니라, 우리가 더 잘했다. 후반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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