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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남지현, 엄기준 살인 영상 공개…엄기준, 푸른난초 들고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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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엄기준이 사망했다.

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10회에서는 갑자기 사망한 박재상(엄기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원상우(이민우 분)가 고수임(박보경 분)에게 파나마 계좌에 10억 달러를 옮기라고 요구하는 사이 박재상은 총을 빼앗아 원상우를 겨눴다. “이게 될 줄 알았어?”라는 박재상의 비웃음에 원상우는 “보자마자 쐈어야 하는 건데. 파나마에 갈까 널 쏠까 고민하다 파나마를 택했네”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박재상은 “어리석기는”이라며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을 발사되지 않았다. 원상우는 낄낄대며 “이 얼굴이 보고싶어서. 사람들 앞에서는 안 보여줬지, 살인자의 얼굴”이라고 말했다.

박재상은 원상우를 가격하며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것 같아? 몇 명을 죽였는지 아냔 말야. 넌 운좋게 태어난 것뿐이지만 난 스스로는 증명했기 때문에 여기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넌 네 아버지 닮았어. 우리 아버지가 시키면 망치로도 사람을 죽이고 차로도 치셨지. 참 말 잘 듣는 개 같으셨는데”라는 원상우의 말에 박재상은 바위를 들고 와 원상우의 머리를 수없이 내리치며 분노를 드러냈다.

최희재(김명수 분)는 일이 잘못될 것을 대비해 수십년 동안 모은 무기가 들어있는 탑차 열쇠를 도일에게 줬지만 도일은 “난 지난 20년간 무기 없이 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질색하며 “잘 모르는 사람이 아버지 노릇하는 것도 참기 힘들다. 그냥 조용히 일만 하자”고 거절했다. 그때 어머니 안소영(남기애 분)이 자살 기도를 해 이송됐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간 도일은 박재상을 만났다. 최도일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당장 떠날 수 있게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내 돈 건드리지 마세요. 그럼 아버지 계획 알려드리죠”라고 말했다.

이후 최희재의 탑차에 폭탄이 설치됐다. 인주는 눈 앞에서 최희재의 화상을 목격하고 최도일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답은 없었다. 그러나 안소영은 최도일과 외국으로 향하지 않고 인경과 방송에 출연해 재개발 철거위원회 위원장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이 모든 것은 최도일의 계획이었다.

박재상의 연설 도중 원상우를 살해하는 박재상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송출됐다. 원상우가 직접 찍어 웹하드에 전송한 영상이었다. 원상우는 이메일을 통해 인경에게 ‘이 방법 밖에 없어요. 날 믿어요. 박재상을 죽인다고 해서 세상이 바뀔까요? 내가 보여줄 거예요. 박재상이 누군지, 어떻게 사람을 죽이는지, 그것이 무엇을 위해서인지’라며 모든 건 자신의 뜻이었음을 알렸다.

박재상은 이를 딥페이크 영상으로 몰았고 출구조사 결과 1위로 밝혀지자 "다시 시작하면 된다"며 좋아했다. 인경의 생방송 도중 박재상이 폐건물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는 속보가 전해졌다. "어제 오인경 기자가 보도한 영상과 관련이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인경은 아무 답변도 하지 못했다. 원상아가 박재상의 시신을 확인한 가운데 박재상의 손에는 푸른난초가 들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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