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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성년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 등교 시간대 외출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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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성기호증 의심…법무부, 전담 관찰관 배치

외출 금지 시간 확대·주거지와 여행 제한 추가

법무부 "치료 안 된 아동성범죄자 치료감호 필요"

[앵커]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해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이 오는 17일에 출소합니다.

조두순 때와 마찬가지로 재범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대책들이 추진되고 있는데, 아동과 청소년 등교 시간대에는 집 밖을 나갈 수 없게 됐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근식은 지난 2006년, 인천과 경기 일대에서 무려 11명의 미성년자를 성폭행했습니다.

15년을 복역하고 2주 뒤인 오는 17일 출소하는데 소아성기호증이 의심돼 재범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