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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스트레이트] 처벌법마저 비웃는 스토킹 범죄‥ "경찰·검찰·법원도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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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 앞 벽면에 추모의 글이 가득 붙었습니다.

눈가를 닦으며 한참을 바라보던 한 시민.

'여성이 행복한 서울'이란 간판 위에 이런 쪽지를 붙이고 떠납니다.

'여성 화장실에서조차 여성은 안전할 수 없다'

지난달 14일 이곳에서순찰중이던 여성 역무원이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졌습니다.

'또 다른 내가 죽었다'

'우리는 우연히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