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마 탄 왕자=신유 “임영웅 롤모델? 기분 좋다”…인디언 인형 5연승

‘복면가왕’ 인디언 인형이 5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백마 탄 왕자가 신유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백마 탄 왕자와 인디언 인형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에서는 면접 프리패스상과 백마 탄 왕자가 대결을 펼쳤고, 백마 탄 왕자가 결승에 올랐다.

‘복면가왕’ 인디언 인형이 5연승에 성공한 가운데 백마 탄 왕자가 신유로 밝혀졌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캡처

이후 ‘포이즌’으로 방어 무대를 펼친 인디언 인형은 76 대 23으로 백마 탄 왕자를 이기며 5연승을 달성했다.

가면을 벗은 백마 탄 왕자는 가수 신유였다.

신유는 “17년 정도를 트로트를 해와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가왕에 대한 욕심은 없다. 무소유이다. 그렇게 욕심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의 롤모델로 꼽힌 것에 대해 “그동안 열심히 했구나 하는 훈장 같은 거라 기분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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