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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마약 최근 시작했다"던 돈스파이크, 12년전 대마로 징역형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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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 45)가 10여년 전 부터 수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처벌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TV조선, CBS 노컷뉴스 등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2010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지난달 28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한 돈스파이크는 취재진의 질문에 "마약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으나 이미 10여년 전부터 마약에 손을 대왔던 것.

돈스파이크는 2008년 10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3차례 대마초를 구입해 7차례 피웠고, 자신이 구입한 대마초를 아는 사람에게도 나눠줘 함께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0년 4월, 1심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80시간 명령과 추징금 9000원도 매겼다. 돈스파이크는 항소를 했고 같은해 8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벌금 500만원 형을 선고 받았다. 이뿐 아니라 같은해 10월에도 별건의 마약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는 등 동종 전과가 3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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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 사진| 연합뉴스


돈스파이크는 마약 관련 선고 후 약 6개월만인 2011년 3월부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김범수의 프로듀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방송에서 고기요리와 대식가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스테이크 전문점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6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30g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는 통상 1회 투약량인 0.03g의 1000회 분량이며 시가 1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돈스파이크는 경찰 조사에서 "필로폰을 텔레그램을 통한 판매책과 지인으로부터 구했고, 스트레스 때문에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돈스파이크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은 10여개다. 채널A '서민갑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등은 돈스파이크 출연분의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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