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있는 빅벤. (본문과 무관한 자료사진 / 사진=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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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 년 간 영국에서 조직된 시위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스트본에서 에든버러, 헐, 헤이스팅스에 이르기까지 수천 명의 인파가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위에는 환경·사회단체뿐 아니라 다양한 정치단체도 참여했다고 가디언은 밝혔습니다.
수십 명의 기후 관련 활동가들은 도로에 앉아 곡을 연주했고, 시위대는 기후 위기에 대한 구호를 외치며 도로를 점거했습니다.
이들이 거리에 나선 주된 이유는 치솟는 가스 요금과 전기 요금으로 인한 생활고에 대해 해결책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이날 시위에 앞서 현지 경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사업주 등과 시위대의 권리를 균형 있게 보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안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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