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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명 식중독 유발한 식물 뿌리
충북 증평의 한 인삼밭에서 채취한 식물 뿌리를 나눠 먹은 9명이 구토와 오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증평의 한 교회에서 인삼밭에서 채취한 식물 뿌리를 나눠 먹은 9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명이 인삼 같은 것을 먹고 몸이 안 좋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인근 인삼밭에서 채취한 식물 뿌리를 인삼 뿌리로 착각하고 나눠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미국자리공 등 독성 식물 뿌리를 인삼으로 잘못 알고 먹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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