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인삼으로 착각"…증평서 9명 오심 · 구토 증세 보여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9명 식중독 유발한 식물 뿌리

충북 증평의 한 인삼밭에서 채취한 식물 뿌리를 나눠 먹은 9명이 구토와 오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증평의 한 교회에서 인삼밭에서 채취한 식물 뿌리를 나눠 먹은 9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명이 인삼 같은 것을 먹고 몸이 안 좋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인근 인삼밭에서 채취한 식물 뿌리를 인삼 뿌리로 착각하고 나눠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미국자리공 등 독성 식물 뿌리를 인삼으로 잘못 알고 먹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ye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