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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예기치 못한 큰수술’ 정미애 “다섯번째 검진 다가와. 공포감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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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정미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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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에서 ‘선’에 올랐던 정미애(왼쪽 사진)가 최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던 가운데 다섯 번째 검진을 앞두고 두려움을 드러냈다.

2일 정미애는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정미애는 “두려워질 때가 있다”며 “매일이 그렇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훅 밀려들 때면 추스를 수 없을 정도로 공포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럴 때면 울어버리는 게 낫다”며 “어제도 그랬다. 한참을 울었더니 모든 게 가라앉았다. 눈만 팅팅 부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미애는 “#다섯번째검진이다가오고있다 #잘지나가길바라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미애가 밤새 눈물을 흘린 흔적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정미애는 눈가가 부어 붉어진 모습을 드러내 걱정을 자아냈다.

앞서 정미애는 지난 3월18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를 게재해 “지난 12월 예기치 못한 큰 수술을 하게 됐다”며 “그래서 죄송하게도 소아암 콘서트를 포함해 모든 스케줄을 잠정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며 근황과 함께 사과했다.

이어 “소아암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주신 팬께 번거로움과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다시 무대에서 여러분을 뵐 그 날을 위해 치료 및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미애는 가수 조성환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넷째를 득남,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또 정미애는 TV조선 ‘미스 트롯’에서 선(善)을 차지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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