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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모가 폭넓은 가요계 정보를 전하며 청취자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정모는 2일 오후 1시부터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출연했다.
이날 ‘이 노래 기억나니?’ 코너에 출격한 정모는 활기찬 인사로 ‘가요광장’의 포문을 연 것은 물론, 이기광과 함께 다채로운 가요계 이야기를 나누며 청취자들과 추억 여행에 떠났다.
먼저 그룹 신화의 ‘Only One’을 추천한 정모는 “예전에는 꽃미남 스타일이 많았지만, 신화는 ‘Only One’부터 몸을 키우기 시작했다. 이 이후로 2PM, 하이라이트 등 몸을 키우는 아이돌 그룹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신청곡으로 베이비복스 ‘인형’을 신청하자 정모는 “이 앨범을 갖고 있다. 이 앨범은 7개국 동시에 발매가 됐다. 베이비복스가 한류의 시초다. 최초로 중화권을 뚫은 그룹”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모는 “베이비복스 최애 멤버는 윤은혜 님이다. 간미연 님이 ‘정모야 최애가 나였지?’라고 묻길래 당당하게 윤은혜 님이라고 말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정모가 다양한 가요계 정보를 전하자 이기광은 “다시 봐도 놀라움을 자아낸다. 타고난 것 같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근 정모는 다양한 라디오는 물론, 뮤지컬 ‘볼륨업’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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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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