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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행안부, 광화문 서울청사서 개천절 경축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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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개천절인 오는 3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수문장 임명 의식 특별 행사를 연다./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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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하늘이 열리고 한민족이 시작된 '개천절'을 기리는 행사가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제4354주년 개천절인 오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상을 이롭게 대한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개천절 경축식 행사를 개최한다.

경축식에는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단군 관련 단체,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발전과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우선 홍익인간의 정신과 개천절의 의미를 이야기하면서 개식을 선언하고, 국민의례가 진행된 이후 개국 기원 소개와 개천절 경축사가 이어진다.

일상 속에서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주변 시민영웅들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40여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발 봉사 중인 '제물포 가위손 이발사' 김충제 씨, 경남 거제의 한 창구에서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을 무사히 구조한 김하수 씨 등이 일상에서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례로 영상에 담긴다.

이후 2020년 팬텀싱어 시즌3 우승팀인 그룹 라포엠이 개천의 의미와 유구한 반만년의 역사를 되새기는 경축공연을 한다.

마지막으로 역사어린이합창단과 참석자 전원이 개천절 노래 제창을 하고, 의인 라상훈, 이광원, 최수미 씨 등이 전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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