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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농경 문화 발상지 충북 제천 의림지서 농경문화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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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충북 제천 의림지 전경. 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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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농경 문화의 발상지인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농경문화 축제가 열린다.

제천시는 오는 14~16일 의림지와 청전뜰 일원에서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의림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제천의 농경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의림지는 옛 농경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행사는 ‘마르지 않는 즐거움, 제천으로 스며들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삼한의 초록길~청전뜰~의림지로 연결되는 행사장에서는 볏짚 아트 전시회, 농기구 모터쇼, 농경문화 소품전 등을 선보인다. 전통 농기구 체험, 및 우마차 타기, 연날리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농경문화 체험행사도 열린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의림지와 청전뜰의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의림지(명승 제20호)는 2000년 역사를 지닌 고대 수리시설이다.

전북 김제 벽골제, 경남 밀양 수산제와 더불어 3대 고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둘레 약 2㎞의 인공저수지로, 고대 농경 문화의 발상지라는 의미가 있다. 마한, 변한, 진한 등이 부족국가 연맹체를 형성한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도 의림지 아래 들판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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