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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크래비티 '뉴 웨이브', 美 포브스 집중 조명 "자유로움과 재미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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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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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NEW WAVE)’로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지난 29일(미국 현지 시간) 크래비티의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에 대해 ‘음악적인 방향을 바꾸고 음악 업계도 바꿀 전망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크래비티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K팝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해당 기사를 통해 “2020년 데뷔 이후, 크래비티가 발매한 5개의 앨범이 모두 전 세계적으로 150,000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요즘 K-팝 그룹들이 국내에서만 활동하지 않고 처음부터 해외 진출을 하는 추세를 팬데믹 상황에서 데뷔한 크래비티가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크래비티를 소개했다.

또 신보에 대해 “이번 발매한 ‘NEW WAVE(뉴 웨이브)’는 크래비티만의 영한 에너지를 확실히 보여주고 새로운 싱글 ‘PARTY ROCK(파티 록)’과 ‘Boogie Woogie(부기 우기)’는 멤버들이 재밌게 즐기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강조한다”라며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 발매를 준비하면서 그룹만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강조하고 새로움을 시도하며 틀을 깨버리는 것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야기했다. 특히나 아티스트의 참여도를 중요시 여기는 글로벌 뮤직마켓에 문을 두드리기 위해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 모두가 좀 더 주체적으로 음악적인 방향이나 콘셉트에 있어 적극 참여했다”라고 전했다.

크래비티 역시 포브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크래비티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새롭고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이번에 팀에 잘 맞는 콘셉트와 전체적인 이미지를 고르는 데에 참여를 더 많이 했다. 이번에 나온 곡도 다 밝고 그 콘셉트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앨범 제작에 더 많이 참여했다고 말한 크래비티는 “요새는 의견을 많이 내고 참여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첫 정규앨범을 두 파트로 나눠서 발매하고 ‘HIDEOUT(하이드아웃)’이나 ‘LIBERTY : IN OUR COSMOS(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는 3부작 시리즈였지만 이번 4집 미니앨범은 처음으로 ‘NEW WAVE’ 자체로만 나와서 새로운 시작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뷰에는 글로벌 활동에 대한 크래비티의 생각이 담기기도 했다. 첫 영어 곡 ‘부기 우기’ 녹음 소감에 대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면서 해외 팬들이 정말 좋아하고 같이 즐기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KCON Rookies’ 쇼케이스에서 이 곡을 처음으로 보여줬을 때 팬들이 다 같이 따라 부르고 즐겨줬다. 아무래도 영어 가사로 된 노래다 보니까 더 쉽게 따라 부르고 즐겨준 것 같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영어 곡과 앨범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 ‘KCON’ 투어에 참여한 크래비티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한국어와 영어 곡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기회여서 굉장히 중요한 투어라고 생각을 한다”라고 해외 팬들과의 만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크래비티는 올해 목표에 대해 “노력이 빛을 발하면 좋겠다. 팬들이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줘서 이렇게 계속 나아갈 수 있는 거다. 항상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 많은 대중에게도 인정받고 싶고 미래가 정말 기대되는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달했다.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크래비티 ‘뉴 웨이브’에 대해 “이번 발매된 음악이 자유로움과 재미의 완벽한 조화인 것 같다”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극찬했다.

이와 함께 제프 벤자민은 본인의 SNS를 통해 멤버 우빈의 첫 자작곡이자 프로듀싱에 참여한 ‘컬러풀(Colorful)’을 “‘뉴 웨이브’ 앨범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추천하며 우빈의 작곡 능력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크래비티는 전작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티 : 인 아워 코스모스(LIBERTY : IN OUR COSMOS)’를 통해 초동 판매량 11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 데이 뉴욕’에 세 번째 출연, 시카고 로즈몬트 시어터에서 열린 ‘케이콘 2022 프리미어’에 출연하는 등 해외 팬과도 적극적으로 만났다. 또 최근 ‘케이콘 2022 US 투어’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달 27일 발매된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웨이브’의 타이틀‘파티 록’으로 활동을 통해 다시 또 한 번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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