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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황희찬 결장' 울버햄튼, 웨스트햄에 0-2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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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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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황희찬이 결장한 울버핸튼이 웨스트햄에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웨스트햄에 0-2로 졌다.

울버햄튼은 1승3무4패(승점 6)로 18위에 머물렀다. 웨스트햄은 2승1무5패(승점 7)로 15위에 자리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던 황희찬은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중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내전근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했다.

경기를 주도한 팀은 웨스트햄이었다. 잔루카 스카마카가 슈팅 찬스를 만들며 울버햄튼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전반 29분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카마카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웨스트햄은 후반 9분 재로드 보웬의 추가골로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다급해진 울버햄튼은 디에구 코스타를 교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웨스트햄은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웨스트햄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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